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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e NRT Story
[Book]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본문
PS. 이 책은 나에게 미래에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알려주었다. 이 책의 내용을 잊지 않도록 계속 곱씹으며 항상 옆에두고 읽을 계획이다.
현대 사회 직장생활을 하며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순신 장군 이야기 이다. 나라를 지킨 큰 공을 세우고도 왕에게 미움을 받으며 가시밭길을 걸은 이야기는 회사생활에서도 신중해야 하는 이야기 인것 같다.
1장 전쟁이란 무엇인가
1) 전쟁은 잘 살펴보고 시작해야 한다
- 전쟁은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문제다
- 전쟁은 이기려고 하는것이다. 살기위해서, 잘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전쟁이다
- 손자: 전쟁은 국가 중대사로 생사가 갈리고 존망이 걸려 있어 잘 살펴보고 시작해야 한다
2) 전쟁의 조건과 장수의 자질이 관건이다
- 도의: 명령에 위아래가 한뜻이 되어 같이 죽고 같이 살기를 두려워 하지 않음
- 기상: 날씨와 기후와 천문을 아우른다
- 지리: 땅이 넓은지 좁은지 죽을 자리인지 살 자리인지 따지는 것
- 장수: 지략과 신의와 사랑과 용기와 엄격함을 갖춤
- 법제: 군사 제도와 정부 조직, 보급 체계
3) 전쟁은 속임수다
- 스포츠는 최선을 다하는것에 박수를 받지만 전쟁은 이기는 것이 지상 목표다
4) 승부는 싸우기 전에 결정된다
- 아군이 적보다 나은 요소가 많으면 이기고 적으면 지는 것이다
- 이기는 싸움만 해야 한다
손자요결)
- 싸움은 제대로 살피지 않고 벌였다가는 큰 코 다친다
- 싸움의 조건(도의, 기상, 지리, 장수, 법제)
- 장수의 자질(지략, 신의, 사랑, 용기, 엄격함)
- 싸움은 속임의 미학이다
- 지는 싸움 앞에선 꼬리 내릴 줄 알아야 한다
2장 전쟁, 오래 끌면 헛장사다
1) 전쟁에는 하루에 천금이 든다
- 전쟁터는 한번 찍어 안넘어가면 과감히 버려야 한다
- 시작되면 거침없이 몰아붙어야지, 작전 짜고 있으면 이미 끝난거다
2) 차라리 졸속이 낫다
- 전쟁을 일으키는 해로움을 모르면 전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도 알수 없다
- 많이 이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오, 한번의 결전에 끝내야 한다
3) 적의 식량을 빼앗아라
- 전쟁 한번에 국민 소득 70% 없어지고 국가 재산 60% 사라진다
- 적의 보급품을 빼앗는 것은 돈의 문제다
4) 전쟁은 오래 끌면 안된다
- 전쟁의 요체는 이기는데 있고, 오래 끄는데 있지 않다
손자요결)
- 전쟁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 이겨도 오래 끌면 헛장사다
- 싸움터에서 고민하지 마라
3장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진정한 승리다
1) 싸우지 않고 이겨야 진짜 이긴다
- 병법은 적국을 온전히 보존하면서 이기는 것을 이뜸으로 치고 적국을 쳐부수는건 그 다음이다
- 백번 싸워 이기는걸 최고라 하지 않는다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을 최고라 한다
2) 싸울 엄두도 못 내게 하라
- 적의 계획을 분쇄하는게 제대로 된 싸움이고, 적의 동맹을 깨는건 다음이고, 적의 군대를 쳐부수는건 또 다음이다
- 밟을 때는 쳐다만 봐도 오줌 지릴 정도로 확실하게 밟아줘야 한다
3) 함부로 주먹을 날리지 마라
- 높은 성벽 안에 숨은 적을 공격하는 것은 철갑에 맨주먹을 날리는 짓이다
4) 온전한 천하를 다퉈야 한다
- 전쟁을 잘하면 적을 굴복시키고, 공격하지 않고 성을 함락 시킨다
- 싸움에는 돈이 든다 싸울수록 내 돈도 적의 돈도 나간다
- 돈을 빼앗아 이익을 얻는 것은 하수들의 생각이다 고수는 적의 돈이 아니라 마음을 빼앗는다
5) 수에서 밀리면 싸우지 마라
- 수가 적으면 싸워봤자 사로 잡히는게 고작이다
- 전투기 5대와 3대의 싸움은 5:3이 아니라 25:9 이다
6) 장수가 싸움의 중심이다
- 전쟁터로 떠나는 장수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는 것 또한 임금의 자세다
- 지휘권의 일원화가 싸움의 성패를 결정한다 제각기 다른 제갈공명 셋이 모여도 구두장이 하나 못당한다
7) 명령 체게는 하나가 옳다
- 위로는 하늘에 이르기까지 장군이 모두 통제하라
8) 승리의 5가지 조건
- 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는 자가 이긴다
- 군대의 많고 적음을 쓸 줄 아는 자가 이긴다
- 상하가 일치단결해야 이긴다
- 싸울 준비를 끝내고 적을 기다리는 자가 이긴다
- 장수는 유능하고 임금은 개입하지 않아야 한다
9)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 적을 알고 나를 알때 가장 필요한 것은 냉철함이다 마음을 비우고 적의 위치에서 적의 입장에서 봐야 한다
손자요결)
- 안싸우고 이기는게 최선이다
- 싸움의 단계( 벌모, 벌교, 벌병, 공성 )
- 임금이 근심거리가 되는 3가 이유( 작전개입, 인사개입, 명령 계통 혼란 )
- 승리의 5가지 조건(싸워야 할지 아는것, 수가 많고 적음을 아는것, 상하 일치단결, 싸울 준비 끝내기, 장수의 유능함)
- 적 이전에 나를 알아야 한다
4장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로 계란치기!
1) 만명을 한명 다루듯이
- 많은 사람을 적은 사람 다루듯 하는 방법은 작은 단위로 나누는 것이다.
- 싸움의 고수 무사시는 도장깨기를 60번 동안 해서 한번도 지지 않는 고수였다
하지만 그는 전쟁에서는 큰 공을 세우지 못했다. 1:1로 싸우는 것과는 다르게 군대는 한몸이 되어 움직여야 한다.
- 혼자 치고 나가서도 도망쳐서도 안된다
2) 싸움에 정답은 없다
- 적을 맞아 지지 않으려면 변칙과 원칙을 혼용해야 한다.
- 전쟁을 벌일 때는 바위로 계란을 치듯 해야 한다.
- 나의 강점으로 상대의 약점을 쳐야 한다.
3) 사납게 흐르는 물의 기세를 만들어라
- 사납게 흐르는 물이 돌을 굴리는 힘 그것이 '세' 이며, 독수리가 먹잇감을 채가는 그 순간을 절이라 한다.
-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공격의 기세가 거침없고 순식간에 이뤄진다
- 병사들의 욕망과 의무감과 전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천둥소리에 미처 귀 막지 못하고 번갯불에 미처 눈 감치 못하듯' 적이 대응하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기세와 속도로 공격해 가야 한다
- 돌격하라는 100번의 명령보다 자기 한몸 던지는 모습이 효과적이다
- 장수가 정말 힘든것은 자신은 죽지 않으면서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몰아야 하는 아픔이다.
- 통일 신라의 지배층은 아니였다. 지배층은 자신이 먼저 목숨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바로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4) 밀린다고 생각하면 약해진다
- 객관적 전력에서 밀린다고 생각하면 강하다가도 약해진다
5) 이익으로 적을 움직인다
- 아군이 만만해 보이면 적은 덤빈다. 적이 미리 승리에 도취해 앞뒤 잴 것도 없이 달려들면, 아군은 자세를 잡고 일격에 제압한다
- 과도한 자신감은 자칫 독이 될 수 있지만, 자신감이 없다면 싸움 자체를 피할 수 있다. 때로는 아군의 자심감을 세우고, 적의 자신감을 꺾어놓는게 중요하다
6)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는다
- 사람은 누구나 궁지에 몰리면 남 탓을 한다. 마르지 않은 나무로 대들보를 얹어 집이 무너지면 원망이나 노여움을 대들보에 돌리지 않는다. 그러나 어린아이가 기와 한장이라도 깨면 어머니는 회초리를 들어 꾸짖는다
- 나 오늘부터 담배 끊겠어 하지만 몇 시진후에 바로 담배를 문다. "믿을 건 세뿐 사람이 아니다"
- "사람을 믿으면 안된다. 상황을 믿어야 한다" 하는 불황당 영화의 설경구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7)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로 믿게 하라
- 사람은 세에 따라 움직인다. 전쟁에서 전력을 많아 보이게 하기위해 허수아비를 세우고, 배가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해 고깃배를 뒤에 세워 전쟁에 승리한다
- 사람을 움직이는 건 사실이 아니라 생각 이다.
- 사람들은 자신이 사실이라고 믿는 생각을 갖고 행동한다. 행동을 끌어내기 위해 사실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
-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근거만 제공하면 된다.
8) 요약
- 싸움에 정석은 없다.
- 세가 싸움의 관건이다.
- 세는 정해져 있지 않다. 수에서 밀린다고 생각하면 질서 있는 대오가 무너지고, 용맹스런 병사도 겁쟁이가 된다
5장 선택과 집중
1) 먼저 자리를 잡고 선방을 날린다
- 공격의 3대 요결(선제, 주동, 의표)
- 선제란 먼저 주먹을 날리는 쪽이 절반은 이긴다.
- 한수로 끝내지 않으면 치명적이 역습이 기다리고 있으니 자리잡고 일격에 끝내야 한다
2) 끌고 다니느냐 끌려 다니느냐
-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적을 끌어들이지, 적에게 끌려 다니지 않는다.
- 주동이란 싸움의 주도권을 놓지지 말아야 한다. 축구에서 공을 계속 가지고 점유율을 높이면 승률도 높다
- 바둑에서는 알을 버리더라도 주도권을 잃지 말라 라고 한다
3) 생각지도 못한 곳을 공격하라
- 의표란 불시에 뜻하지 않은 곳을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이길 수 있다.
4) 의도를 숨겨라
- 공격을 잘하는 사람은 적이 어디를 지켜야 할지 모르게 한다.
- 천하의 영웅호걸의 얼굴은 성벽만큼이나 두껍고 속은 석탄처럼 시커매야 한다.
5) 허점을 찌르면 방어가 없다
- 맹수가 곤경에 빠지면 어린대도 창을 잡고 뒤쫓을 수 있고, 벌이나 전갈에 쏘이면 장사라도 놀라서 어쩔 줄 모른다
- 적의 허점을 지체 없이 기습하라 사정 봐주는 건 사치다.
- 한발 빠르면 주도권을 잡고, 주도권을 잡으면 의표를 찌를 조건이 만들어지며, 의표를 찌르는 선제공격을 하면 주도권을 잡는다
6) 싸우지 않는 건 내게 달렸다
7)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곳이 약해진다
- 국소 우세주의란 총 전력면에서는 적이 우세해도 특정 지점의 전력을 아군이 더 우세하도록 유지하는 게 핵심 각개격파는 빠른 기동력으로 적이 힘을 모으기 전에 하나씩 격파하는 것이 요체다.
- 나폴레옹이 3만의 군대로 5만의 군대를 이길 때 적의 5만 군대가 1만씩 나뉜것을 보고 차례대로 이긴 선택과 집중 이다
- 잭 웰치 사업가는 세계 시장에서 1위 할 수 있는 사업을 빼고 모두 때려 치워라 전력을 세웠다
- 선택을 못하기 때문에 집중을 못하는 것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라는 말을 세겨야 한다
8) 수가 많아도 팔짱만 끼고 있을 수 있다
- 미리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롭다. 싸움터에 미리 자리를 잡고 싸움터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순신은 왜적이 자신에게 올 것을 알고 미리 준비해놓고 오기만을 기다렸다
9) 승리란 만들어내는 것이다
- 비록 적이 많더라도 싸우지 못하게 하면 그만이다. 적의 전력을 분석하고 유인하여 불리한 곳을 찾아 공격하면 된다
- 분석할 때 탁상공론만으로는 부족하다. 풀을 치면 뱀이 튀어나오듯 실체를 파악하고 의도를 시험해 보아야 한다
- 최고자리에 앉은 사람은 공수의 균형을 취하며 무리를 지어 싸워야 한다. 정상에 올라 전체를 내려다보고 정보를 모아 - 전력을 세우고 9할 승산이 있을때 싸움을 벌인다
- 손정의는 9할이 아닌 위험을 감수해야 더 큰 이득이 있다는것을 알기에 7할에 승산을 보고 움직인다
10) 최고 경지의 전법은 형태가 없다
- 간첩이 알아내려해도 실체가 없으니 알수 없고, 왜 이겼는지 어떻게 승리로 이어졌는지 모르게 한다.
- 승리를 거둔 전술은 반복해서 쓰는게 아닌 무궁하게 변형해 사용한다
- 최고의 경지의 검술은 자세가 있되 자세가 없는 단계 이다.
- 상식을 깨는 전법도 되풀이되면 상식이 된다. 스포츠에서도 같은 공을 두번씩 놓치는 타자 없다. 두번 써서 안통하면 세번째는 없다.
11) 전술이란 물과 같다
- 전술은 방어가 철저한 곳을 피해 허점을 친다
- 적의 움직임에 따라 전술이 결정 된다. 나무를 깎는데는 명검이 대패만 못하고, 쥐를 잡는데 천리마가 고양이만 못하다. - 나무를 할때는 도끼를 챙기고 나물을 캘때는 호미를 챙겨야 한다. 상황이 다르고 사람이 다르면 방법도 달라야 한다
6장 지름길은 없다
1) 말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 말을 우물가에 끌고 갈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 스스로 생각하고 뜻대로 움직이는 사람을 끌고 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2)우회로가 지름길이다
- 장기판에서 훈수 두는 사람이 판을 더 잘 본다.
- 정상에 서서 전체를 조망하라. 고정관념에 묶여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3) 이익을 중시하면 싸움이 위험하다
- 군대가 전투에 임해 사소한 이익이나 다툰다면 승리는 물건너간다
- 등산할때는 보폭을 짧게해서 걷는 것이 좋다. 꾸준히 조금씩 열심히 걷는게 가장 빠르게 정상에 이른다. 게으른 말이 짐 탐한다.
4) 힘을 남겨놓지 않으면 망한다
- 행군은 무조건 30리로 정해놓았다. 물론 100리도 갈 수 있지만 목적은 어디까지나 전쟁이고 행군은 목적이 불과하다
서두른다고 능사가 아니다. 목적을 잊으면 망한다
5) 알아야 이점을 누린다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라고 하지만 산 밖으로 끌어내는게 정답이다
- 호랑이가 산에 있으면 위엄이 막중하고 용이 연못에 있으면 신기를 헤아릴 수 없지만, 호랑이가 들판을 헤맨다면 어린 아이에게 쫓기며, 용이 육지로 나와 기어다닌다면 물개도 비웃을 것이다
6)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그리고 산처럼
- 바람처름 빠르고 숲처럼 조용하며 불처럼 쳐들어가고 산처럼 꿈쩍않아야 한다. 그리자 처럼 알 수 없는 번개같이 움직이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
- 사람을 움직이는 수단은 마음 아니면 이익 두가지다. 돈이든 지위든 명예든 체면이든 이익이 주어지면 사람은 움직인다.
- 마음을 움직이는건 진심 아니면 속임수다. 진심을 전한답시고 자칫 잘못하면 자기 패만 보여주기 십상이다. 그래서 주로 속임수를 많이 쓴다
- 산은 움직이지 않기에 더 커보인다. 장수가 우왕좌왕 한다면 군사들이 이찌 믿고 따르겠는가
7) 내 주모니 채울 생각 마라
- 인간은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동물이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는 사랑도 배려도 의리도 인정도 아니다 오로지 이익뿐이다
- 무거운 상이 있는 곳에 반드시 용감한 병사가 있다.
- 장차 취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잠깐 내줘라. 받는 사람이 생각한 것보다 동그라미가 하나 더있으니 내 주머니 채우려고 욕심내다가 인심잃고 사람 잃는다
8) 눈과 귀를 모아라
- 전쟁에 북과 깃발을 통해 사람이 하나가 되면 혼자 진격도 도망도 못한다.
9) 지치고 주리고 어리럽게 하라
- 싸움은 기가 살아 있을떄는 피하고 늘어져 있을때를 노려야 한다
- 첫째는 적이 약해 질때 둘째는 약한곳을 찾고 셋떄는 적을 약하게 만든다
10) 작은 승리에 자만하지 마라
- 싸울때 언덕을 향하지 말고 언덕에서 쳐내려오는 적과 맞서지말고 거짓 도망가는자 쫓지말며 먹잇감을 쳐서도 안된다
- 작은승리에 맛들리면 적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11)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이 위험하다
- 돌아가는 군사를 막지말며, 포위 공격할 때 구멍을 만들고, 궁지에 몰린 적에게 덤비지 말라
- 완전 포위해서 덤비면 상대는 죽기를 각오하고 덤빈다.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싸움을 포기하고 달아나는 적이 생기게 마련이다
- 궁지에 몰린 적에게 탈출구를 보여주는게 힘을 빼는 방법이다
7장 장수의 조건
1) 받지 말아야 할 명령이 있다.
- 현장에서의 상황과 판단은 장수가 내린다
- 임금이 전쟁커의 상황을 알 수 없으니 곧이곧대로 따랐다가는 승리를 못전에 두고도 패할 수 있다.
2) 보기 싫은 것도 봐야한다
- 계획을 세울 때 유리한 조건을 이용하면 일 처리를 믿을 수 있고, 불리한 조건에 대비하면 걱정거리가 풀린다
3)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줘라
- 불리한 조건을 보여주면 적을 굴복시킬수도 있고, 일을 맡겨 적을 부려먹을 수 있으며, 유리한 조건을 보여주어 적이 쳐들어오게도 할 수 있다
- 타짜의 짝귀가 곤이에게 의수를 보여주며 헛점을 보인다. 한수접어 주고 크게 따는 것이다. "화투는 손이 아니라 마음을 읽어야 한다. 구라칠 때 절대 상대방 눈을 보지 마라"
- 불리한 조건이든 유리한 조건이든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진짜 속뜻은 숨어 있다.
4) 적을 믿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 적이 오지 않을 것을 믿지 말고, 준비를 끝내고 적을 기다리는 나를 믿으라.
- 골프에서 "나만의 경기를 했다." 즉 상대의 실수라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상대가 최고의 경기를 펼칠것을 전제하고, 나 또한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는 의미이다
-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은 "천막 안에 둥지 튼 제비 이며, 냄비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로 비유했다. 세상 모르고 살다가 어느 순간 밥상에 오를지 알 수 없다.
5) 장수의 5가지 위험요소
- 물을 막으면 넘친다. 흐름을 거스를 게 아니라 타야 한다. 죽자고 덤비면 죽이면 그만이고, 살겠다고 안간힘 쓰면 살길을 터주면 순순히 항복한다. 성미가 불같은 사람은 작은 미끼만 던져줘도 문다. 깨끗하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부정한 오명을 씌우면 그만이고, 인정에 이끌리는 사람은 쇠사슬을 채운 것이나 다름없다.
- 장수의 결함 10가지: 용맹하지만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자, 매사에 급히 서두르는자, 돈을 좋아하는자, 마음이 약하여 혼내지 못하는자, 지혜롭지만 겁 많은자, 남의 말을 잘 믿는자, 스스로 깨끗하다고 여겨 다른 사람을 챙기지 않는자, 똑똑하지만 결단력이 부족한자, 자기 고집만 내세우는자, 나약해서 남에게 모든 일을 맡기는자
- 장수의 폐단 8가지: 욕심이 끊이 없는것, 현명하고 유능한자를 질투하는 것, 참언을 믿고 아첨을 좋아하는것, 남의 단점만 알고 자기 단점을 모르는것, 일을 처리할 때 우유부단한것, 절제하지 못하고 주색에 빠지는것, 간교하면서 겁은 많은것, 변명하기 좋아하는 것
8장 본질은 숨어 있다
1) 나아가는 데도 원칙이 있다.
- 싸울 때는 고지 위에서, 물에서는 멀리 떨어지며 시야기 트인되 뒤는 풀숲이 있는 곳인곳에서 싸워야 한다.
- 최고의 선수들을 이끌기 때문에 최고의 감독이 되는게 아니라 최고의 감독이 이끌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가 된다.
- 병사들 스스로 장단점을 모를때가 많다. 장수는 스스로 병사들의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
- 무관심은 시집살이 3년동안 아직도 시어머니 이름을 모른다. 장수는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
2) 작은 기미에서 큰 변화를 읽어라
- 적이 멀리서 싸움을 걸면 전진하고 싶어 하는 것이고 숲이 움직이는건 적의 도착, 새가 날아오르고 짐승이 달아나면 복병이 있다는 것이다.
- 말을 공손히 하면서 전투 태세를 강화하는 것은 공격이 임박했음을 말한다.
- 사나운 맹수가 먹이를 공격할 때 몸을 낮춘다 즉 의도를 숨기려 안간힘을 쓰지만 본능적이게 마련이다
3) 잘 싸우는 장수는 불친절하다
- 장수가 자상하고 다정하게 반복해서 말하는 건 부하들의 마음을 잃었다는 뜻이다.
- 절대 권력자는 침묵으로 말한다
- 장수의 말은 명쾌해야 한다.
- 장수의 명령이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은 장수의 판단이 존중받지 못하는 탓이고 군기가 무너진 탓이다.
4) 사정이 급하면 상벌을 남발한다
- 상은 잘했을 때 받는것이 상이고 벌은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에 상응하게 받아야 벌이다
5) 사소한 행동에도 이유가 있다
- 상식과 다른 행동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 가마솥이 검다고 밥까지 검지 않다. 겉이 아니라 속을 봐야 한다
6) 군사는 이길 만큼만 움직여라
- 힘만 빋고 밀고 들어가면 안된다.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사로잡히기 십상이다
- 세수 할때는 세술대야 하나만 채울정도면 된다
7) 지켜져야 명령이다
- 병사들과 친해지지 않았는데 벌을 주면 불복해 다루기 힘들고 너무 친해져 벌 주지 않으면 이또한 다루기 힘들다
- 명령을 내리고 엄하게 살펴야 영이 바로 선다
- 명령에 믿음을 얻으려면 부하들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
9. 패전의 이유
1) 상황이 다르면 행동도 달라진다
- 공격하더라도 이길수 없는 상황이라면 뒤로 물러서야 한다
2) 패전은 장수의 책임이다
- 전승의 결정적 요인과 조건은 오로지 군을 잘 다스리는데 있다
- 군대에는 중간 간부가 있고 현명한 군주는 관리를 다스리지 백성을 직접 다스리지 않는다
3) 항명은 정당한가
- 자기 이름 떨치자고 공격하지 않고 벌받기 무서워 퇴각하지 않고 그저 국민과 임금에게 보탬이 되는 장수는 나라의 보배다
- 높은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부하를 가까이두고 칭찬하는 것은 성인이지 보스가 아니다
- 임금에 대한 항명은 이순신에서 보았듯 나라를 위한 고민과 용기는 가시밭길 뿐이다
- 싸움을 잘하는 군인이 아닌 보고서를 잘 쓰는 군인이 출세한다
- 순한 용도 역린을 건들면 누구든 죽이는것과 같이 항명은 승리, 패배가 중요하지 않고 임금의 권위를 상처 입힌 문제이다
4) 감동은 힘이 세다
- 어린아이처럼 돌봐주고, 자식처럼 아껴준다면 병사들은 장군과 함께 죽을 수 있다
- 사랑으로 감동시키는 것은 오래 걸리니 사랑에 앞서 엄격함과 위엄이라는 수단을 사용한다
5) 백전백승의 조건
- 싸움을 하자면 아군의 강점과 약점, 적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야한다
6) 일단 움직이면 망설이지 않는다
-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일단 움직이면 거칠 것이 없다.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9할은 이긴것이고 지형까지 알면 이미 이긴 싸움이다
- 나폴레옹은 사람을 잃더라도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 라고 했다
10. 본심을 들키면 진다
1)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2) 적의 힘을 분산시켜라
3) 가장 소중한 것을 먼저 빼앗아라
- 섣불리 공격하면 오히려 적에게 역습의 빌미를 주지만 적의 예상을 뛰어넘어 방어 할 수 없는 범위에서 먼저 움직여 치명상을 입혀라
4) 필사의 각오로는 못할게 없다
-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때는 스스로 마음껏 펼치 때다
- 제대로 돌아가는 조직은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한다
- 절대 엎드리지 않는 자도 총알이 빗발치는 곳에서는 엎드린다
-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5) 유언비어를 경계하라
-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마련이다
6) 도망갈 곳을 없애라
- 일단 도망갈 곳이 없는 상황에 처하면 용맹함이 전제나 조귀도 저리 가라다
7) 위기에서는 서로 동료가 된다
- 머리를 치면 꼬리가 달려들고 꼬리를 치면 머리가 달려든다
8) 문제는 지도력이다
- 병사들을 단결시켜 용감하게 만드는것은 지도력이다
- 병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오래 걸리는 만큼 싸울수 밖게 없는 환경에 몰어넣고 위기를 조장하면 긴장의 끈을 조일 수 있다
9) 본심을 들키면 진다
10) 맹목적으로 따르게 만들어라
11) 의도를 모르면 동맹을 맺을 수 없다
12) 균형이 깨지면 부딪힌다
- 새로운 강자가 출현할 조짐이 보이면 기존의 나라들은 힘을 모아 견제 하는데 힘을 모은다
- 적의 힘을 분산시켜야 한다
- 내 힘을 모아 상대의 균형을 깨뜨린다
13)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 일을 맡길 때 왜 해야 하는지 설명말아라, 성공 했을 때 포상만 가르쳐주고 잘못됐을 때는 언급할 필요가 없다
- 사람을 움직이는데는 이익, 위엄, 명분이 있다
14) 쫓기는 듯 쫓는듯
- 적의 뜻을 따르는 척하면서 싸움을 한 방향으로 몰아가면 천리 밖에서도 이긴다
15) 보안이 생명이다
16) 시작은 처녀처럼, 공격은 토끼처럼
- 시작은 처녀처럼 적이 틈을 보이도록 만들고, 토끼처럼 잽싸게 움직여 적을 따돌린다
- 아름다운 여성을 보면 어떤 장수라도 경계를 풀어버린다. 팜프파탈의 매력이다. 그리고 강하게 한방을 넣으면 누구도 당할지 않을 수 없다
11. 얻는게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1) 치명적인 공격은 치명적인 위험이 따른다
2) 잊어서는 안되는 질문: 왜 싸우는가
- 전쟁에서 이겨도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헛일이다
- 적은 씨를 말려하는 하는 존재가 아니라 끌어안아야 하는 존재이다. 미운건 임금이지 적의 군사가 아니다
- 적의 전력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시각에서 보아야 진정한 고수이다.
3) 싸움은 분풀이가 아니다
- 얻는게 없으면 나서지 않고 급하지 않으면 싸우지 않는다
- 장사는 남기자고 하고, 싸움은 이기자고 하는 법이다
4) 안 할 수 있으면 하지 마라
- 나라는 망하면 그걸로 끝이고 죽은 사람은 되살릴 수 없다
- 똑똑한 군주는 전쟁에 신중하고 훌륭한 장수는 싸움을 조심한다
- 5번 이긴자는 화를 면치 못하고, 4번 이긴자는 약해지고, 3번 이긴자는 패권을 잡고, 2번 이긴자는 왕이되며, 1번 이긴자는 황제가 된다
12. 아는 게 힘이다
1) 푼돈 아끼려다 신세 망친다
- 당나라 사신에게 1,000냥을 뇌물로 주고 돌려 보내니 화를 면할 수 있었다
- 전쟁의 비용은 1,000냥에 비해 정말 작은 금액이다
2) 아는 자가 이긴다
- 공을 세우는 것은 적의 사정을 먼저 알기 때문이다
- 적의 사정은 귀신의 도움을 받아서 될일이 아니며 과거의 사례 또는 점쳐서 될 일이 이니다. 적의 사정을 아는 사람에게 들어야 한다
3) 정보를 얻는 5가지 방법
- 향간(적지의 보통 사람), 내간(적의 고위급 인사), 반간(적의 간첩), 사건(허위정보 적에게 전달), 생간(돌아와 보고자)
4) 정보는 해석이다
- 정보란 유심히 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 훌륭한 장수는 나무꾼의 건의와 대신의 말을 모두 귀담아듣는다
- 정보는 사실보다 해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5) 인적사항 파악이 기본이다
6) 적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라
7) 정보는 국가 전략이다
- 지도자가 정보 입수와 처리의 중요성을 모르면 나라의 패망으 순식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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