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e NRT Story

[드라마 리뷰] 도깨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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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도깨비

hyeok0724.kim@gmail.com 2020. 8. 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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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지은탁과 도깨비의 첫 만남

# 메밀꽃의 꽃말이 뭐예요? 연인

 

2화

- 지은탁과 도깨비 캐나다 첫 데이트

# 떨어지는 단풍잎을 잡으면 같이 걷던 사람과 사랑이 이루어 진단 말이예요

- 지은탁은 써니의 치킨집 알바로 들어감

 

3화

- 사채업자들에게 잡힌 지은탁을 구해주는 도깨비와 저승사자

- 저승사자와 써니씨의 첫 만남

- 집이 없어져 방황하는 지은탁과 도깨비는 다시 만나다

# 인간에게는 네번의 생이 있대요. 씨를 뿌리는 생, 뿌린 씨에 물을 주는 생, 물 준 씨를 수확하는생, 수확한 것을 쓰는 생

 

4화

- 지은탁이 도깨비의 검을 가르키며 도깨비 신부라는 것을 증명하다

# 일. 그게 보이면 당장 결혼해야 되는 거예요? 이, 그게 보이면 오백 해주는 거예요? 삼, 그게 보이면 안 떠날거예요? 

   가지 마세요

# 처음부터 보였는데 왜 안보이는 척했어. 그동안

# 처음엔 예의로, 그다음에는 무서워서요. 생판 초면에 남 아픈거 묻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말 안한거구요.

# 그 다음엔 보인다고 하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말 안했구요. 당장 결혼하자고 하는거 아니야? 그럼 대학은 어떡하지? 혹시 나도 도깨비가 되는 건가? 무엇보다 돈은 좀 있나? 안 보인척 한건 맘 상한 후에. 짧아요 기간이.

- 1화의 소년이 죽은 뒤 다시 만남

# 17번 답은 4라고 알려줬는데 2 그대로 적었더라? 전 아무리 풀어도 2인 거예요. 답을 알아도 여전히요. 그래서 차마 못 적었어요. 그건 제가 못 푸는 문제였거든요. 

# 아니, 넌 아주 잘 풀었다.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

# 변호사 됐던데?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돕고. 그때 주신 샌드위치 값 갚고 싶어서요. 그리고 전 다른 선택이 없었어요. 계신걸 알아버려서.

# 보통 사람은 기적의 순간을 잊지 못하거든요

# 나는 수천의 사람들에게 샌드위치를 건넸다. 허나 그대처럼 나아가는 이는 드물다. 보통의 사람은 그 기적의 순간에 멈춰 서서 한번 더 도와달라고 하지. 당신이 있는걸 다 안다고, 마치 기적을 맡겨놓은 것처럼.

# 그대의 삶은 그대 스스로 바꾼 것이다. 그런 이유로 그대의 삶은 항상 응원했다.

- 지은탁과 도깨비는 다시 캐나다 퀘백으로 간다

# 천년만년 가는 슬픔이 어딨겠어. 천년만년 가는 사랑이 어딨고. 난 있다에 한표. 어디에 한푠데. 슬픔이야 사랑이야. 

   슬픈 사랑

- 호텔 로비 일각, 테이블에 앉아 호텔 로고 찍힌 편지지에 무언가 집중해 적는 은탁. 글을 적어 내려가는 내내 따뜻하고    행복해 보인다.

# 사랑의 물리학.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만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5화

- 저승사자와 써니의 밀당의 내용과 도깨비 내외의 한집에서의 이벤트 들이 주를 이룸

- 고시원 학생 귀신 사건

 

6화

- 로또 번호 알려주는 사건

- 매밀꽃 밭에서 도깨비의 검을 뽑아주기 전에 서약서를 보여준다.

# 을은 갑의 효용가치가 없어지더라도 효용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갑은 여리다

  을은 갑의 효용가치가 없어지더라도 쫓아내지 않고 함께 산다. 갑은 사고무탁이다.

  을은 갑의 남친이 생길 때까지 남친이 되어 준다. 갑은 심쿵을 지향한다.

  을은 갑의 등잔이 돼주기로 한것을 나 몰라라 하지 않는다. 갑이 자연사할 때까지

  을은 갑에게 오면 온다 소리 안해도 가면 간다 기별을 해준다. 갑을 기다리지 않게.

  을은 매년 첫눈 오는 날에 갑의 소환에 응한다. 갑이 기다릴 것이기 때문이다.

 

7화

- 매밀꽃 밭에서 검을 못뽑은 지은탁과 그걸 구박하는 도깨비

- 지은탁 수능 보는 날

- 지은탁는 야구선수 태희와 만나 썸 타는 중

- 저승사자의 손이 닿으면 전생이 보이게 된다는 내용이 나옴

- 길을 걷다가 도깨비의 검을 잡게 된 지은탁은 검을 빼려고 하자 도깨비는 힘을 쓰며 말리다가 사고가 발생

 

8화

- 저승이는 우연히 보게된 족자속 여인을 보고 눈물을 흘리다

- 지은탁은 김신의 노트를 배껴쓴 글을 가지고 유덕화에게 가서 해석해달라고함

- 책방에서 골똘한 얼굴로 독백

# 나의 생이자 나의 사인 너를, 내가 좋아한다 때문에 비밀을 품고, 하늘의 허락을 구해본다.
   하루라도 더 모르길. 그렇게 백년만 모르길.

#그렇게 백년을 살아 어느날, 날이 적당한 어느날. 첫사랑이었다. 고백할 수 있기를 하늘의 허락을 구해본다.

- 도깨비가 왕여, 김선 이름을 쓰며 풍전을 올린다

- 김선과 데이트 중이던 저승이는 도깨비의 획 하나하나에 가슴을 부여잡으며 아파한다

 

9화

- 저승은 은탁이에게 검을 뽑으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 설명함

# 검을 빼면 그자는 먼지로, 바람으로 흩어질거야

- 지은탁은 스키장 알바하며 죽을 위기에서 구해지고 도깨비와 지은탁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 써니, 은탁, 도깨비, 저승 치킨집에 모여 담소를 나눔

- 도깨비가 써니의 본명을 불러 이야기를 하다가 손을 잡고 써니의 전생을 보게됨

 

10화

- 써니와 저승이 반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음

# 첫눈에 나보고 우는 남자. 양보도 않는 남자. 만남은 짧고 기다림은 긴 남자

- 지은탁의 엄마(지연희)의 친구 고정현의 정체와 보험금을 받게 됨

- 12월31일 도깨비와 써니는 헤어지게 됨

- 20살이 된 지은탁과 도깨비는 포장마차에서 술 마심

- 유회장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적으로 알게됨

# 홀로 불명을 살며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지켜보아라. 그 어떤 죽음도 잊히지 않으리라

- 써니가 과거 "김선" 이라는 사실을 도깨비에게 알려줌

 

11화

- 써니에게 과거에 "김선"이였다는 사실을 모두 알려줌

- 도깨비와 지은탁 함께 걸으며

# 마줌나왔지, 언제부터요, 니가 걸어 온 모든 걸음을 같이 걸었지

- 지은탁 졸업식장, 삼신할매가 지은택 담임선생님과 만남

# 아가, 더 나은 스승일 수는 없었니? 더 빛나는 스승일 수는 없었어?

- 써니는 치킨집에서 페도라 모자를 쓰고있는 저승이를 발견하게 되고 저승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지은탁 처녀귀신 도와주다가 옥상에서 떨어질뻔 하다

- 저승이한테 2명의 기타누락자가 있는데 한명은 지은탁, 한명은 박중헌

- 지은탁과 박중헌 처음으로 마주하다

 

12화

- 유덕화가 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다

# 신은 여전히 듣고 있지 않으니 투덜대기에

# 기억을 지운 신의 뜻이 있겠지 넘겨짚기에

# 늘 듣고 있었다. 죽음을 탄원하기에 기회도 줬다

# 기억을 지운적 없다. 스스로 기억을 지우는 선택을 했을 뿐, 그럼에도 신의 계획같기도 실수 같기도 한가

#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 유신우 회장이 죽어 캐나다의 묘지에 잠들다

- 지은탁에게 목걸이를 선물한다

- 도깨비 다시 환생한 충신을 보게되고 선물을 한다

- 지은탁은 저승사자의 본명이 왕여 라는 것을 알게됨

- 박중헌과 도깨비는 재회를 하게 됨

- 저승사자가 "왕여" 라는 사실을 알게 됨

 

13화

- 박중헌과 저승의 만남

- 저승은 사사로이 능력을 쓴 벌로 모든 기억을 되찾음

- 저승은 900년된 박중헌을 제어 할 수 있도록 상부에 보고함

- 도깨비는 검의 효용가치가 박중헌을 베는데 있다는 것을 알게됨

- 박중헌이 지은탁 몸에 들어가서 김신의 검을 뽑으려 하는데 저승이 박중헌을 불러 빼내고 도깨비는 정신이 혼미한 지은탁의 손을 빌어 검을 뽑음

- 뽑힌 검을 이용하여 박중헌을 벤다

 

14화

- 무로 돌아가며 도깨비에 대한 기억이 사라짐

# 비로 올께, 첫눈으로 올께, 그것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볼께

# 기억해 기억해야해 그사람 이름은 김신이야, 키가 크고 웃을 때 슬퍼
# 비로 올거야, 첫눈으로 올거야 약속을 지킬 거야
# 기억해 기억해야돼 넌 그사람의 신부야

 

<9년 뒤>

 

- 첫눈으로 온다던 도깨비가 지은탁의 생일날 갑의 부름에 응답하여 세상으로 돌아오다

- 세상으로 돌아온 도깨비는 저승을 만남

# 나의 정인을, 나의 고려를 지킨 너를, 지키지 못한죄를 용서해줘

# 사랑 받았으나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은 죄를 용서해줘

- 방송국앞 영상 2도가 아니라 영상 22도 되면서 이상기온 보여주는 도깨비

- 카페에서 만난 도깨비와 지은탁

# 어느 쪽으로 가세요? 반대쪽으로 가버림

- 사회적 위치를 갖고자 유씨 집안에 들어간 도깨비

# 나는 물이고 불이고 빛이자 어둠이며 너에겐 유신재고 그대에겐 김신이다

# 어느날에 김가 성에 믿을 신을 쓰시는 분이 찾아와 내것을 찾으러 왔다 하시거든 드려라. 내가 남긴 모든 것이 그 분의 것이다. 그 분은 빗속을 걸어와 푸른 불꽃으로 갈 것이다. 그럼 김신인 줄 알아라.

- 지은탁 방송에 멋지게 후원하는 도깨비

- 퀘벡호텔에서 편지를 받아든 지은탁

# 엄마 안녕, 내 걱정만 하고 있을 우리 예쁜 엄마

# 천국은 어때요? 꼭 이곳 같은까요? 나는 지금 캐나다에서 엄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 문 하나만 건너면 이렇게 천국 같은 곳이 펼쳐져요. 아저씨와 함께면요

# 내 안부를 물어주는 사람이 생겼거든요

# 엄마는 내가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보는 걸 걱정하고 미안해했지만 이제 그러지 말아요

# 덕분에 나는 이렇게 누군가에게 특별해졌으니까요

# 언젠가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엄마. 캐나다에서 엄마딸 은탁이가

- 캐나다에서 다시 만난 지은탁과 김신

 

15화

- 캐나다에서 캐나다 귀신과 목걸이 악세사리 판매자와 만남

- 도깨비는 과거에 지은탁이 대표라는 자와 소고기를 먹는 미래를 종종 보았는데 그 대표가 자신이란것에 기쁨

- 써니는 신에게 내 기억을 자기 멋대로 지운다고 투정을 부려 신은 써니의 기억을 지우지 않았음

- 써니는 저승이와 만난 후 편지를 씀

#부디 다음 생에서 우린 기다림은 짧고 만남은 긴 인연으로

- 퀘백 분수대에 앉아 기억이 되살아난 지은탁

- 지은탁과 저승이 다시 만남

# 아홉은 신의 수이자 완전수인 십에 가장 가까운 미완의 숫자야

- 도깨비가 지은탁에게 고백함

# 그래서 말인데, 오늘 날이 좀 적당해서 하는 말인데, 니가 계속 눈부셔서 하는 말인데

# 그 모든 첫 사랑이 너였어서 하는 말인데

# 또 날이 적당한 어느날, 이 고려 남자의 신부가 되어줄래?

# 날이 적당한 어느날, 첫사랑이었다.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랬던 도깨비의 고백과 청혼

 

16화

- 덕화화 김비서가 밥을 먹으며 근황을 묻고 있음

# 덕화군은 아직 세상사에 주변인에 관심이 없으시죠

# 그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덕화군의 질문들을. 진짜 어른의 질문들을

# 세상에 대해, 주변인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

 

- 지은탁은 도깨비에게 편지를 선물함

# 함께 걸어갈 모든 길과 함께 바라볼 모든 풍경과

# 수줍게 설레게 묻고 답할 모든 질문과 대답들과

# 그 모든 순간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 저승이는 유치원생들의 사고 현장에 기다리며

# 인간의 희생은 신이 계산할 수 없는 영역이고

# 내다 볼 수 조차 없겠지. 그건 그 순간의 본능이고 온전히 한 인간의 선택이니깐

# 인간만 할 수 있는 선택

 

- 실직당한 자동차 정비공과 만나 샌드위치를 나눠먹으며 나온 대사

# 당신이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을때 누군가 세상 쪽으로 등을 떠밀어 주었다면 그건, 신이 당신 곁에 머물다 가는 순간이다.

 

Reference: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ino76&logNo=220929874246&targetKeyword=&targetRecommendationCod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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